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공화국 (문단 편집) == 설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ghqkbfd.jpg|width=100%]]}}}[br]{{{+5 '''신 대한민국 전도'''}}}[br]'''서울뿐인 대한민국?''' 지역이 발전해야 한국이 커집니다.[br][* [[이제석]]의 광고이다. [[http://www.jeski.org/article_view.php?category=commercial&idx=44|#]] 그런데 [[서해 5도]]는 사라지지 않고 [[쓰시마 섬]]이 사라진 것 등 오류가 좀 있다.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worldmapper korea Gridded Population 2010.png|width=100%]]}}} || || 대한민국의 인구 분포를 면적과 비례하도록 수치화한 지도([[카토그램]])[* 강원도, 충청도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이 너무 비대해 아예 찌그러져 보이지도 않으며, 다른 도급 행정구역도 전주시가 있는 전라북도, 창원+김해+양산시가 있는 경상남도를 제외하면 다른 광역시로 인해 찌그러진 상태이다. 참고로 이것이 '''2010'''년 사진이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 쓰인 것을 보면 꽤 오래된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사진은 상단의 시사기획 창의 15분 44초 부분을 통해 볼 수 있다. 2022년 기준은 경기도는 이때보다 약 200만명이 증가했고 인천은 약 20만이 증가한 것에 반해 부산은 약 20만, 대구는 10만이 감소하여 수도권 집중화가 더 심해진 상태이다.] || [[수도(행정구역)|수도]]가 국가 제반 문화의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흔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한 편이다. 인구 비율로만 보자면 세계에서 [[몽골]][* 참고로 [[몽골]]은 굉장히 특수한 경우로, 국토 자체는 남한의 15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이지만 그중 대부분이 고지대 기후 특성상 굉장히 건조하고, 일교차가 극심한 초원이나 고비사막 등으로 뒤덮여 있어 수도인 [[울란바토르]]가 실질적으로 거의 유일한 몽골 내 도시이다.] 다음가는 수준으로 집중화가 심한 편이며 사회적 인식도 그에 준한다. 제2의 도시라고 하는 [[부산광역시]]와 비교하면 인구가 [[서울특별시]]의 35%에 불과하고[* 서울의 인구가 약 2.9배 많다. 따라서 서울은 [[종주도시]]가 된다. 제1도시가 제2도시의 인구수의 두 배가 넘는 현상을 종주도시화라고 한다.], 설령 도시권을 다 포함시켜도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의 일부일 뿐인 서울 하나를 못 이긴다. (2022년 기준 [[서울특별시]] 943만 / [[부산·울산권]] 659만) 복지, 기반, 임금 수준도 차마 비교하기가 어려우며 그나마도 수도권 공화국 현상이 심화되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한국은 영토 중 산의 비율이 70% 이상이다. 강원도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산이다. 인구가 당연히 적을 수 밖에(...) 산이 없는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구조다. 역사적으로도 산지가 많은 한반도는 적을 방어하기 정말 좋은 조건이었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764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675167|#]] 부산의 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의 89%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83130#home|#]], 이는 사회주의 국가였던 [[동독]]의 평균 임금이 [[독일]] 전국 (구동서독 통합) 평균 임금의 88.3% 였던 것과 비견할 만 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7084100009|#]] 참고로 구 동독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 주의 소득은 독일 전국 평균의 74.5% 가량이었으며, 한국에서 가장 평균 임금이 낮은 광역지자체의 소득도 전국 평균의 76.2%다. [[https://www.deutschland.de/en/topic/business/pay-in-germany-national-average-and-regional-differences|#]] 특히 인구 증가는 독일은 도시권이면 [[라이프치히]] 등 구 동독 지역이어도 나타난다. 오히려 라이프치히가 독일 전역에서 구 서독 지역 도시 이상으로 가장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느는 곳이고, 젊은 도시라는 평가까지 있으며, 심지어 구 서독 지역의 대학생을 유치하려는 시도를 하여 과거보다 구 서독에서 오는 대학생이 많을 지경이다. [[https://mapsontheweb.zoom-maps.com/post/616086999473045504/population-growth-in-germany-by-kreisdistrict|#]] [[https://www.goethe.de/ins/kr/ko/kul/zei/tuw/22015533.html|#]] 전국에서 임금이 가장 낮은 광역지자체로 조사된 [[제주특별자치도]][* 물론 제주도에서도 일자리에 대한 청년의 우려가 존재한다.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8970|#]]]가 그나마 지방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편이지만 이건 제주도가 본토와 동떨어진 섬이라는 자연환경으로 인해 한반도와는 매우 이질적인 특색을 갖추고 있어서 가능한 결과이고 제주도뿐만 아니라 몇몇 특색이 강한 지자체들은 수도 과밀화 현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양양군]]은 서핑의 성지로 각광받으면서 주민등록상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체류인구를 갖고 있다.[[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3022125291|#]]] 문제는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거스를 수 있을 정도로 특색이 강한 지차체는 얼마 되지 않으며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중앙집권제]]를 유지해 온 한국에서 지방이 수도권과 차별화된 특색을 만들기도 어렵다. [[울산광역시|울산]], [[창원시|창원]], [[포항시|포항]], [[구미시|구미]] 등 일부 [[경상도]] 지역과 [[충청도]]를 제외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임금 차이는 구 동서독 간 임금 차의 수준과 유사하다. 참고로 소득 수준이 높은 [[울산광역시|울산]], [[창원시|창원]], [[포항시|포항]], [[구미시|구미]] 등 일부 [[경상도]] 지역조차도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392287|#]] [[충청도]]는 수도권과 가까운 덕에 지역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혜택을 보는 지역은 [[대전권]] 일부[* [[공주시]], [[논산시]]는 경상도의 [[구미시]]보다 인구감소세가 가파르다. 대전보다 남쪽에 있는 지자체는 [[광주광역시]] 남쪽 [[나주시]]와 유사한 양상의 인구 증가가 없다.]([[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청주시]])[* 대전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https://m.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49790#pressRelease|인구 주 유출 요인이 비수도권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직업이 아닌 주택이었다.]] 즉 인구 유출 요인이 타 지방 광역시처럼 일자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애초에 그 인구를 흡수한다는 수도권 내에서도 기초지자체단위에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 대전이라는 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정부대전청사]], 다수의 정부 유관기관을 위시로한 어마한 인프라를 정부로부터 엄청난 집중 투자받았다. 세종도 대전과 비슷하게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사실상 행정수도 역할을 하도록 집중 투자를 받았고 대전과 청주 등의 위성도시와 수도권 이주한 신도시 성격이 짙어 수도권과 대전에서 소비하는 경향이 커 역외 소비율 1위이다. 청주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중 규제를 덜 받는 지역이라서 반도체나 바이오, 2차전지 등 첨단산업으로 개발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청주부터 [[청주시]] 문서 등을 참조하면 수도권 인구 유출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 물론 청년 수도권 유출은 대전이나 세종도 자유로운 문제는 아니다.][* 대전권에서는 세종으로의 빨대 효과에 대한 논쟁이 있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38843|이런 기사]]는 세종이 있기에 충청권이 발전할 수 있다며 세종시를 옹호하는 주장인데, '4만여 명 선에서 인구 유입을 확대'라는 주장은 세종시로 인구가 그 이상으로 빠져나간 건 맞지만 세종시 때문에 저 4만명이 늘어났다는 주장이다. 부동산 대학원에서의 연구에도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3945|이 주장에 반대하는 연구]]를 실을 정도로 논쟁이 있는 주제다]와 수도권과 바로 인접해 있어 빨대효과를 누리고 있는 [[천안시|천안]], [[아산시|아산]], [[충주시|충주]][* 기업도시와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이전 등 각종 기업 유치가 활발하다.], [[서산시|서산]][* 여수, 울산에 이은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돼 있고 각종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당진시|당진]][* [[서해대교]]의 건설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급격하게 좋아져서, 전국 3위의 철강산업 도시가 되었다.], [[진천군|진천]][* 각종 기업 유치와 혁신도시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등으로 한정적이다. 나머지는 여타 비수도권 지역과 별다를 것이 없는 처지라서 충청도 전체로는 인구 증가가 정체되거나,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역 내 도시 지역으로 인구가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고 저출산으로 인해 수도권조차도 인구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만 되어도 크게 선전하고 있는 건 맞다. 그러나 수도권의 [[동탄신도시]]와 국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세종시]]를 비교해보면 40만 가까이 인구를 늘린 동탄에 비해 세종이 30만을 채 늘리지 못해 비수도권은 인프라를 많이 깔아도 인구 증가가 더디다. 이런 곳은 수도권에 비해 기업 유치 자체가 어렵다.] 전문가들은 지방에 청년층을 붙잡을 유인이 전무함을 지적하는데,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수도권에 몰려 있는 대학[* 1960년대에서 1980년대 초까지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지방 거점 국립대]]가 서울의 대학과 인기가 비슷했으나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아예 인기가 수직적으로 하락하여 현재는 [[지역 할당제]] 같은 강제적인 유인책으로 인기를 유지하는 형편이다. 고등교육의 중심축이 될 국립 대학을 지방에 만들었고 여러 사립 대학들도 세워졌으나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그 위상이 하락한 것이다.]과 일자리가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는 1차적인 원인이라며 그로 인해 인프라 수준 차이가 계속 벌어지며 청년들을 더욱 지방에서 밀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22612491410698|#]]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어떻게든 지방 경제를 살려 인구를 유지하고 늘리는 것이지만, 그 핵심 문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 등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래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과 동시에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고, 기존 산업을 첨단화하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고 왜 수도권에 사람들이 몰리는 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독일]], [[미국]]의 사례처럼 비수도권 대도시만 가지는 특징을 극대화해야만 한다. 취업준비생들도 대부분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을 선호하게 되면서 [[남방한계선(취업)|남방한계선]]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